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단양여행] 이래저래 돌발상황

사행추 한옥 2024. 10. 28. 19:26

 

 

 

2024년 10월 11일 금요일

사행추 이야기

 

 

 

 

 

이틀 전에 예약하고

놀러 오기로 한 날 아침

 

꼭 참석해야 하는

부고를 받았다며 예약을

하루 미룰 수 있느냐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

 

 

 

 

 

다행히

이튿날 예약이 없었고

 

아궁이에 불 지피기 전에

연락을 주셔서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

 

 

 

 

 

쉼을 위한 여행이라며

마을 산책하고

 

툇마루에 앉아 고기 굽다가

 

아이스크림 먹고 싶대서

앞마을 작은 가게 안내해드렸는데

 

아이스크림이 없답니다 。。。

 

 

 

 

 

에구머니나!

분명 있었는데 왜 없지?

 

미안한 마음에 냉동실 열어보니

 

잘라먹고 넣어둔

초콜릿이 보여서 드렸습니다 。。。

 

 

 

 

 

이래저래 돌발상황

 

단양에서의 하룻밤 쉼을

어떤 감성으로 기억하실까?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