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단양여행] 하룻밤 쉼

사행추 한옥 2024. 11. 14. 06:47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사행추 이야기

 

 

 

 

 

여백이 없는 도시

회색의 소리 속에서의

짧은 일탈

 

 

 

 

 

푸르고 붉은

자연의 빛에 스며드는

하룻밤

 

 

 

 

 

지루할 만큼 조용한

 

아무런 꾸밈없어 심심하기까지 한

공간에 저항 없음은

 

성숙해지는 건가?

 

 

 

 

 

남겨주신 방명록으로

하룻밤 인연을 정리하다 보니

 

그날의 미소가

다시금 피어납니다 *^^*

 

 

 

 

 

소백산을 오르고

 

시골 마을을 돌아보며

담아낸 쉼이

 

두 분의 사랑속에

곱게 물들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