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동안 해보고 싶은 일이
몇 가지쯤 더 생길까?
해야 하는 일 앞에 놓고
꾹꾹 눌러놓았던 일들
하나씩 꺼낸 지 어느새 3년째
처음엔 글쓰기 하나였던 거 같은데
고개를 들고 보니
새로운 것도 궁금한 것도 끝이 없다 。 。 。



그림까지는 아니었는데
그림책 만들기 수업을 듣다 보니
피해갈 수가 없어서 시작했다 。 。 。
쓰고 싶은 이야기를 발표했을 때
신선하다 새롭다 재밌다
재미와 웃음에 감동까지 더해져
기대가 크다
다양한 평을 듣고부터는
정말 잘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 。 。



보고 그리고
따라 그리고
지우고 다시 그리면서
실망했다가
나아졌나? 기대했다가
이 정도면 됐지, 뭐!
화가가 될 것도 아니고
내 생에 그림은
절대 아닌 줄 알았다가
취미로 곁에 둘 수 있으면 충분하지!



100색 색연필 작아지는 동안
그리고 또 그리다 보면
만족스러운 그림 하나쯤 나올 테고
색연필 닳아 없어질 때까지
또 얼마나 많은 추억이 모일까???
예순 살에
여섯 살 아이의 그림처럼 그려놓고
여섯 살 아이처럼 웃는다 。 。 。
취미가 뭐예요?
그림 그리기요!
생각만으로도 신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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