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2일 목요일
참 좋다,
여유롭게 커피 한 잔

제천시립도서관
오전 10시
영화 인문학 강의 있는 날
아이들과 함께 읽을 책도
빌려야 하고
새로 시작하는 독서 백신
담당자와 짧은 면담을 해야 해서
조금 일찍 서둘러 나갔더니
여유로움이 기다리고 있다 。 。 。
12시 강의가 끝나고 나면
산책 도서관에 잠깐 들렀다가
마트에 가서 감자를 사고
집에 들어가면
민박 손님 머물 방 확인하고
내일 아이들과 함께 읽을 그림책 예습하고
손님 만찬 준비해 드리고
저녁밥을 먹고
다시 강의 들으러 나올 수 있을까 。 。 。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하루하루 일정이 참, 빼곡도 하다 。 。 。
스스로 채워 넣은 빼곡함인데
여유를 기다리는 모습은
또, 아이러니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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