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엄마의 기도] 3월 끝자락에서

사행추 한옥 2026. 3. 30. 21:22

 

 

 

2026년 3월 30일 월요일

 

3월 끝자락에 선

 

사。 행。 추。

 

 

 

 

 

두어 시간 전

아들 퇴근할 때 내린다던

봄비가 단양으로 옮겨왔나 봅니다 。 。 。

 

 

 

 

 

월말이라

잔업이 남아

조금 늦었다면서

 

마무리하고 퇴근하려는데

비가 온다며

 

단양에도 비가 오는지를 묻습니다 。 。 。

 

 

 

 

 

회사에

20대 후반의 외국인 한 명이

함께 근무하는데

퇴근할 때 우산이 없대서

서랍에 있던 우산을 줬답니다 。 。 。

 

일 끝내고 퇴근할 때

 

비가 그칠 수도 있고

버스를 타면 되고 ~~~

 

그냥

주고 싶었답니다 *^^*

 

 

 

 

 

아이가 군 복무 중일 때

처음 직장 생활 시작했을 때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더랬습니다 。 。 。

 

아이 주변에

건강한 어른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잊고 있던 기도가

다시 생각났습니다 。 。 。

 

이제는

주변의 청년을 품을 줄 아는

건강한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

 

 

 

 

 

3월 끝자락!

또 한 달이 쏜살같이 지나가서

아쉬웠는데

그 시간을 먹으며 아들이

어른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 。

훌쩍 지나간 시간이

갑자기 고마워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