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귀촌일기] 단양 내려오길 잘했어

사행추 한옥 2026. 3. 9. 15:30

 

 

 

2026년 3월 9일 월요일

 

단양 내려오길 잘했어

 

 

 

 

 

쭈욱 걷다가

방향을 틀어 선택한 단양

 

 

주변사람들의 걱정이랑

부러움이랑 아쉬움 뒤로하고

 

새 둥지 튼 지 열두 해!

 

 

 

 

 

귀촌한다는 말에

벌써? 라는 반응에

 

적응할 시간도 필요하고

혹여, 돌아와야 할 수도 있으니까

조금 이른 귀촌이 맞다고 했더랬는데

 

다행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 。 。

 

 

 

 

 

귀촌하고 오래지않아

 

평생학습센터에서 전래놀이 교육 받고

초등학교와 인연을 맺은 남편은

 

오늘도 학교에서 어린이들과

술래잡기를 하고 산가지놀이를 합니다 。 。 。

 

 

 

 

 

나는

7년간의 사무원 근무 종지부를 찍고

 

글쓰기와 그림책 관련 공부를 시작하면서

방송통신대학교 학생이 되어

뜻밖의 공부와 씨름을 하며

 

올해 처음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인연을 맺고

첫 발을 들였습니다 。 。 。

 

 

 

 

 

사행추

쉼이 필요할 때 생각나는 사행추에도

따뜻한 이야기 채워가면서

 

열세 번째 해도 무탈하게 건강하게

엮어가겠습니다 。 。 。

 

 

무작정 선택한 귀촌이었는데

고맙게도

 

그때 오길 잘했다는 생각으로 오늘을 마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