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귀촌일기] 파티가 즐거웠던 날

사행추 한옥 2026. 2. 27. 16:55

 

 

 

2026년 2월 24일 화요일

귀촌 일기

 

 

겨울 가는 길목에서

봄 오는 길목에서

 

갑자기 쏟아진 2월의 눈에게

발목을 잡혔습니다 。 。 。

 

 

 

 

 

 

피할 수 없을 땐 즐기는 거라지요?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을

한참 동안 바라보다가

 

우리 방식대로 작은 파티를 벌였습니다 。 。 。

 

 

 

 

 

장을 보러 갈 상황은 아니었으나

 

다행히 냉장고에

고급진 고기가 있었고

 

대파랑 양파랑 마늘에 이어

한라산까지

 

파티를 벌이기엔 충분했습니다 *^^*

 

 

 

 

 

일기장에

2026년 2월 24일 화요일을

눈에 발목 잡힌 날이라고 적었다가

 

하얀 눈 속 파티가 즐거웠던 날이라고

다시 썼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