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4일 화요일
귀촌 일기
겨울 가는 길목에서
봄 오는 길목에서
갑자기 쏟아진 2월의 눈에게
발목을 잡혔습니다 。 。 。





피할 수 없을 땐 즐기는 거라지요?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을
한참 동안 바라보다가
우리 방식대로 작은 파티를 벌였습니다 。 。 。





장을 보러 갈 상황은 아니었으나
다행히 냉장고에
고급진 고기가 있었고
대파랑 양파랑 마늘에 이어
한라산까지
파티를 벌이기엔 충분했습니다 *^^*





일기장에
2026년 2월 24일 화요일을
눈에 발목 잡힌 날이라고 적었다가
하얀 눈 속 파티가 즐거웠던 날이라고
다시 썼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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