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맛있는 음식

추억과 함께 먹는 사행추한옥표 김밥

사행추 한옥 2018. 3. 23. 13:06


어린날 명절 음식만큼 기다리던 게 김밥 아니었을까???

봄가을 소풍과 운동회 날에만 먹을 수 있었던 엄마표 김밥...






소세지 시금치 당근 단무지 달걀...

우리엄마표 김밥 속재료는 요렇게 다섯가지!!!






커다란 펭귄표 소세지...

그 소세지 한 줄이 들어가면 부잣집 김밥이었던 시절...






나도 엄마가 되고...

내 아이가 자라는 동안 가끔 김밥을 말아주곤 했었는데...

내 아이 기억속에도 엄마표 김밥이 있을까???






어느날 문득...

김밥 생각이 나서 몇 줄 말았습니다...






참기름 소금 통깨 넣어 밑간해 놓은 밥에...

햄 달걀 단무지 우엉 당근 부추 청양고추 날치알 깻잎...

아홉가지 속재료 듬뿍 넣어서...






길다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행복 듬뿍 넣어 만든 김밥도 좋습니다...

어린날 엄마표 김밥을 이야기하며...

내가 만든 김밥을 먹고 자란 아이를 떠올리며...


사행추한옥표 김밥을 말아봅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서...   어느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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