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가곡리의 순수우정

2018년 4월 28일에는

횡성군에서의 오래전 추억을 한아름 안고 오셨습니다...

사십년을 거슬러 올라가서도 몇 년 더 지난...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가곡리에서의 동심을...

충북 단양군 가곡면에 풀어놓으십니다...

비슷한 연배여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자그마한 시골학교가 이유였을까요???

남편이 다니던 오래전 국민학교도...

이분들이 다니셨다는 그 국민학교도...

지금은 모두 폐교가 되었답니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1반 밖에 없었다는...

학년당 학생수는 삼사십명 내외...

자신의 오랜친구를 만난듯 반가워하는 남편을 보며...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인연을 엮어가는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

꼭 어울리는 손님이셨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린시절 함께 보낸 남녀가 어찌 친구가 될 수 있냐고도 하지만!!!

이렇게 자란 분들은 형제보다 더한 정이 있다는 걸...

남편을 통해 익히 알고 있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속에서

친구들과의 만남을 위해 모임장소까지 찾아주는 아내분 마음이...

모임을 이끌어가는 남편(회장님)은 물론

함께하는 친구분들께도 좋은 선물이 되셨을 겁니다...

강서구에서 맛있는 떡 만들어 단양까지 오시느라 바쁘셨을 텐데...

덕분에 강서구 쌍둥이네 떡집의 맛난 떡 잘 먹었습니다 *^^*

전화기 속 사진첩에 숨겨두신 두분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가...

참 따스하게 전해졌습니다...

평생토록 그 사랑 예쁘게 지켜가시길 저희부부 함께 응원합니다...

정성스레 남겨주신 방명록에 한동안 시선이 머물렀습니다...

경치 좋구 방두 좋구 다 좋아요

주차장이 좁아요

아!!!   주차장!!!

단양한옥마을의 숙제를 짚어주셨습니다...

비슷한 연배여서...   공유할 추억이 많아서...

편안하고 반가운 마음으로 손님을 모셨습니다...

친구분들의 우정 오래도록 지켜가시길...

건강하시길...

사랑 행복 & 추억 ♡♡♡ 한옥민박 사행추에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