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가을날 풍수원성당을 거닐며

사행추 한옥 2018. 10. 8. 15:56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






귀촌부부의 소소한 일상






소풍가기 좋은 가을날 훌쩍 다녀왔습니다...

풍수원 성당에






그냥

조용히 나를 돌아보며 걷는 이 길이 참 좋습니다...






종교를 물을 때면 천주교라 말하지만






우선순위에 주일미사가 먼저는 아닙니다...






집에 민박손님 계실 때는 물론이고

집안행사나 모임이 있는 날에도 살며시






그렇게 한참을 빠지다가 어느날 퍼뜩

아! 미사드려야 하는데...






일상 속 우선순위에 미사가 먼저는 아니지만






그리스도인의 향기가 느껴지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게든

그리스도의 향기를 은은하게 전할 수 있는 나

이기를 희망합니다






성가정 안에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기도가 하늘에 닿기를 바라며

초에 불을 붙이고

간절한 마음으로 두 손을 모읍니다






가을 어느날

풍수원 성당으로의 소풍에서 풍성함을 담아왔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