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 세번째 추억놀이 하던날
외도의 아름다움에 빠졌다가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비(碑) 앞에서는
숙연함까지 다양한 감정을 담았습니다
장승포항에서 유람선타고
외도에 닿을때까지
상업적인 분위기에 살짝 아쉬웠는데
한 시간 삼십 분
외도와의 데이트 중에
그 아쉬움을 바다에 던져버릴 만큼
흠뻑 반했습니다
이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 있을까 。。。
끊임없이 감탄사가 나오고
아직 외국여행을 해 본 적 없지만
어딘들 이보다 아름다울까???
겨울풍경이 이 정도라면
봄가을 풍경은 또 얼마나 근사할까???
처음 보는 나무들 보며
봄에 또 한 번 와도 좋겠다!!!
중간중간 마련된 포토존 보면서
가을에 우리 또 한 번 다녀가자!!!
다음에 다시 와서 찾아볼 추억을
시선 머무는 곳곳에 남겨놓으며
재미나게 재미나게 놀다가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마지막 이별 후
남편에게 전하는 아내의 마음 앞에서
우리의 미래를 떠올려봅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여정의 끝날
우리는 어떻게 이별해야 할까???
떠나가는 이는 남겨지는 사람이
남겨지는 이는 떠나가는 사람이 걱정되겠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준비?도 필요하지 않을까 。。。
언제나 처음처럼
언제나 마지막인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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