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가끔 돌발상황이 생기기도 하고
언제 어디에서 어떤 상황에 처하든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십사 기도하는데
눈에 보이지도 않는 코로나_19
끝이 보이지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지치고 힘들고 불편합니다 。。。
작은 시골마을인지라
방역수칙 지키며 기다리면
머잖아 좋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의 단양
어제와 오늘은 악몽을 꾸는 거 같습니다 。。。
어린날 흠뻑 땀 흘리고 깨어나
휴우~ 꿈이었구나! 안도했던 것처럼
지금도 그랬으면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십대 중반의 사회초년생
조금 더 기다리며 추이를 보겠다던 손님
그 예약마저 취소하고
환불처리 후
코로나가 잠잠해진 다음에 꼭 모시겠다는
문자를 보내드렸습니다 。。。
8월부터 출근하는 친구가 있어
여행을 계획했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아들같은 손님!
모시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지만
방역수칙 잘 지키며 좋은날 오기를 기다리는 게
우리들 몫이라 생각합니다.
사회초년생인 아들같은 손님들
건강한 모습으로 꼭 뵐 수 있길 바라고
그 날이 오래지않아 오기를 희망합니다!
사장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시간 내서 한번 놀러가겠습니다 ^^
마주앉아 이야기하며 엮을 인연을
이렇게 메세지로 주고받는 현실이
아쉽고 속상한 요즘입니다 。。。
이 또한 지나가리라!
마법처럼 주문을 외듯 되뇌어보지만
좀처럼 힘이나지 않습니다 ~~~
힘든 순간도 추억이 되면
웃을 수 있다는데
이 순간도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코로나_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날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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