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같은 고민을 하며 살아간다 。。。
오늘은 뭐 먹지?
글쎄!
튀김할까???
크기만 엄청나게 큰
못난이 고구마랑 못난이 단호박
손질해 놓고
불담은 화로 봉당위에 올려놓고
오늘은 양면 무쇠팬 뒤집어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다 。。。
밀가루 옷입은 고구마랑 호박
잘 달궈진 팬 위에 올려
앞뒤 노릇노릇 구워
툇마루에 앉아
호호 불어가며 먹는다 。。。
굽는 재미 먹는 재미
맛에 이어
재미까지 더해진 한 끼 식사
소박하고 재미난 시골밥상
끄적끄적
또 한날을 담아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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