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집 이야기

[단양여행] 여름이 익어가는 칠월

사행추 한옥 2023. 7. 4. 11:40

 

 

 

맛있게 익어가는 여름

 

사행추의 칠월 담아봅니다 。。。

 

 

 

 

 

연두에서 초록으로

여름 먹고 자라는 텃밭 아이들

 

 

 

 

 

갑자기 쏟아진 우박

고맙게도 잘 넘겨줬지만

 

 

 

 

 

담쟁이도 사과도 복숭아도

올해는

그 상처 안고 가야 한답니다 。。。

 

 

 

 

 

오이김치 해 먹고

연이틀 호박전 부쳐 먹으면서

내일 호박은 뭐 하지???

 

 

 

 

 

자두 앞에서

복숭아 앞에서

사과 앞에서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 주문을 걸어 봅니다 。。。

 

 

 

 

 

가끔 무더위에 지치고

장맛비에 흠뻑 젖으면서

사행추의 여름이 익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