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부부일기] 사이좋게 놀기

사행추 한옥 2025. 7. 4. 15:34

 

 

 

2025년 7월 3일 목요일 맑고 흐리고 습함

 

더운 여름날

 

인터넷 연결 가능한 곳에서

노트북이나 컴퓨터 그리고 책 몇 권이면

얼마든지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 。 。

 

그래서 나는 여름에

도서관에 가는 걸 좋아합니다 。 。 。

 

 

남편은

바둑 둘 때만 컴퓨터를 켜고

책을 좋아하지만,

오래 보는 건 지루하답니다 。 。 。

 

 

 

 

 

도서관에 같이 갈래요?

 

오후에

제천에서 그림책 공부하는 날이라

온종일 도서관에 있고 싶은데

남편 혼자 심심할 거 같아서

같이 나가기로 했습니다 。 。 。

 

 

이른 아침 빨래해서 널어놓고

오전엔 매포도서관에서 책보고 놀다가

 

제천 하소동에서 점심밥 사 먹고

 

산책도서관에서 그림책 공부하는 동안

노트북 켜놓고 바둑 한판 두고

책 보면서 기다려달라고 했더니 좋답니다 *^^*

 

 

새록새록 하고 싶은 게 늘어나는

나에게 맞춰주는 남편이

고마운 날이었습니다 。 。 。

 

 

 

 

 

서로에게 맞추며

도서관 나들이하다가

또 엉뚱한 생각을 품어봅니다 。 。 。

 

그림도 못 그리면서

첫 번째 그림책도 상상속에서 만들면서

 

두 번째 그림책 제목을 정했습니다 *^^*

 

 

「사이좋게 나이 들기」

 

 

중년의 꿈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