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가고
8월이 왔습니다 。 。 。


7월 첫날엔
이른 아침 마루까지 찾아든
햇살에 눈이 부셨는데
8월 첫날엔
파란 하늘에 눈이 부십니다 。 。 。



가을이 오려면
아직 좀 남았는데
가을 하늘을 연상케 합니다 。 。 。


가을을 기다리기엔
아직 이르다는 걸 알지만
알면서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대문 밖까지 나가보았습니다 。 。 。
8월을 마중한다는 그럴싸한
핑계 하나 들고 나갔더니
들릴 듯 말 듯 속삭입니다 。 。 。


저 너머에
서성이는 가을이 있더라고!
그러니까 8월이랑도
아웅다웅하지 말고
쓰담쓰담 잘 지내보랍니다 。 。 。



가을 앞에 선
8월과 마주했습니다 。 。 。
다독다독
다독이며 잘 지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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