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입학해서
대학생이 되고 세 학기를 마치고
새 학기 준비를 합니다 。 。 。
수강 신청하고
등록금 내고 교재 주문하고
지난주에 새 책이 왔습니다 。 。 。
문학의 이해
철학의 이해
현대소설론
고전의 장면과 표현
맞춤법과 표준어
취미와 예술
새 책을 펼쳐놓고
새 책에서 나는 냄새를 맡으며
이번엔 열심히 공부해야지!
우선순위 중 공부를 앞에 놓고
잘 할 수 있을까?
생각은 해보지만, 확신이 서지는 않습니다 。 。 。
학생이 되어 깨달은 것이
공부보다 더 재미있고 궁금한 게
주변에 넘쳐난다는 것이었습니다 。 。 。
이어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얼마나 했지???
오래전 학부모였을 때를 돌아보며
짧은 반성을 합니다 。 。 。
공부 계획을 세워도 모자랄 텐데
엉뚱한 생각이 먼저 나섭니다 。 。 。

어쨌든 나는
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
장학금을 받아야만 학생이 아니라는
말을 하면서
장학금을 받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고
새 학기를 기다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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