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작가 최정옥

[끄적끄적] 길 위의 인문학

사행추 한옥 2025. 8. 21. 11:59

 

 

 

그림 그리기 수업인데

그림책 만들기 수업에 도움 될 것 같고

그림 못 그려도 괜찮대요!

 

 

홀리듯 시작한 여정이

 

재미도 있고

새로움을 알아갈 수 있음이 좋은 반면

 

부담도 크게 다가옵니다 。 。 。

 

 

 

 

 

김지연 작가님 수업 첫날

 

A4 용지 한 장씩 나눠주고

이름 나이 직업 사는 곳

다 빼고 소개 글을 쓰라더니

 

누구의 글인지도 모르는 글을

앞에 나와 내 것인 듯 읽고

 

그 사람이 되어

 

많은 이들의 질문을 받고

맘에 드는 문장까지 찾아보랍니다 。 。 。

 

 

허걱!도 했지만

경청하고 공감도 하고

관심도 가지면서

 

새롭게 글쓰는 법을 배웠습니다 。 。 。

 

 

 

 

 

글쓰기도 안 되고

그림 그리기는 더 안되지만

취미라 괜찮다고 우기며

예술(?)과 마주하는 아줌마입니다

 

해야 하는 일 접고

하고 싶은 일 시작한 지 3년째

 

오늘도

이 정도면 괜찮다고

내일은 조금 더 나아질 거라고 다독이다가

 

어제처럼

작가님의 첨삭을 받고 나서는 그만할까?

부끄러움에 작아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또

그림책 만들기에 도전하고픈 마음과

조금 더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어지는 열정에

스케치북을 펼치고

모니터를 켜고 자판을 두드립니다.

 

나의 시선이 내일은 또 어디로 갈까,

궁금해하면서

 

오늘의 여정을 즐깁니다.

 

 

 

 

 

재미있게 즐겼는데

즐기고 나니 이글을

반으로 줄여오라는 과제를 내주셔서

 

또 한 번 허걱~ 했습니다 。 。 。

 

 

긴장의 연속이겠지만

여정을 즐겨보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