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여행이야기

[부산여행] 우리 가족 가을나들이

사행추 한옥 2025. 11. 26. 16:46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부터

이박삼일 부산 여행

 

날씨도 마음도 매우 맑음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가끔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속상하고

 

풍족하지 못한 현실에

아이에게 미안도 했는데

 

지나고 보니

거꾸로도 괜찮습니다 。 。 。

 

 

먹고 사는 게 바빠서

꿈도 꾸지 못하던

 

가족여행을 이제부터 가보자더니

 

작년 강원도 고성에 이어

부산에서 호사를 누리고 왔습니다 。 。 。

 

 

 

 

 

아들은 서울에서 SRT로 부산

우리는 단양에서 자차로 부산

 

아들은

본인이 운전할 수 있도록

자동차 보험 변경하라고 했는데

 

남편은

나와 교대로 운전하면

충분하지 않겠냐고 했으나

 

오르락내리락 구불구불

운전 난이도가 상중하 중에서도

 

최상이라서 포기 선언을 했습니다 。 。 。

 

 

 

 

 

남편은 운전하고

아들은 옆에서 길 안내하고

나는 뒷자리에 앉아

 

가을을

부산의 가을을 만났습니다 。 。 。

 

 

회사 직원들과 친구들에게

 

부산 가볼 만한 곳과

맛집 물어보면서 여행지랑

숙소 찾아 예약하고

 

이박삼일 일정 짜서 안내하는

아들이 듬직하고 대견했습니다 。 。 。

 

 

 

 

 

가족여행 간다며

 

사진기 충전해놓고

여분 충전기랑 삼각대랑 리모컨은

미리 차에 실어놓았다더니

 

안동 휴게소에서

 

“사진기는 아침에 실어야지 했는데

깜빡한 거 같아!”

 

그래서 가족사진은 달랑 한 장!

 

 

그래도

표정이 밝아서 다행입니다!

 

저 사진마저 없었으면

많이 서운했을 텐데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 。 。

 

 

 

 

 

부부 된 지 37년 7개월 6일

부모 된 지 36년 10개월 11일

 

사랑이 행복이 마음이

배려가 인내가 여유가

점점 더 커졌기를 바라며

 

한 날의 기록을 담아둡니다 。 。 。

 

 

가족 부부

아버지 어머니 아들

참말 고마운 인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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