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이라는 말을 좋아하고 자주 합니다...
나 자신에게도 상대방에게도... 특히 누군가에게 인사를 건넬 때 자주 씁니다...
누군가 내게 행복이 뭐냐고 물으면 나는 '활짝 웃는 거' 라고 말하곤 합니다...
행복!!! 행복??? 행복이 뭘까요 ...
도서관에 신간이 진열된 곳에서 이 책을 만났습니다...
'지금 행복하세요?' 신명진 지음...
이 글씨가 눈에 들어와서 꺼냈더니 활짝 웃는 청년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활짝 웃는 모습이 행복해 보이기는 했지만... 행복을 이야기할 만큼의 나이는 아직 아닌 듯...
행복을 느끼는 나이가 따로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왠지 젊어서는 행복을 행복으로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
의아해하면서 봤더니 이 친구는 한쪽 팔과 두 다리가 없는 절단 장애인 입니다...
그럼에도 행복 가득한 모습으로 활짝 웃고 있습니다...
책을 한 장 넘겼더니 ~~~지은이 신명진 ~~~
1977년 인천 소래포구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되던 해 집 앞 철길에서의 사고로
두 다리와 오른손을 잃었다. 왼팔 하나만으로 한강을 도강하였고
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다리없이 백두산과 몽골의 체첸궁산 등에 올랐으며 뉴욕시민마라톤
42.195km를 9시간 50분 만에 완주하였다.
현재 서울도서관 사서로 재직 중이다.
KBS '강연 100℃' '아름다운 사람들' SBS '세상의 이런 일이'
MBC '이 사람이 사는 세상' 등 다수의 언론매체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때때로 강연을 통해서도 세상과 만나고 있다.
는 소개가 적혀 있습니다...
나는 이 책을 빌려와 한나절 만에 다 읽었습니다...
이 책을 다 읽은 후...
참 스승을 만난 기분이 들었습니다...
꾀 부리지말고 열심히... 힘들다고 미루지말고 열심히...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2015년 7월 4일 토요일... 참 고마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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