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30일 금요일에 영춘면 왕자님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격주로 방문해서 동화책 읽어주기로 한 자원활동가...
나눔활동은 최대한 미루지않고 지장없이 하려고 하는데
아주 가끔 돌발상황이 생기곤 합니다...
10월 첫 주 화요일에 아이들 만나 동화책 읽고
세번째 주 방문 예정이었으나 행복학습매니저 활동을 하느라
마지막 주로 미뤘는데 청주에서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이 있다고 해서...
결국은 남편 혼자 아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원래 둘째, 넷째 방문이었던 것을 첫 주로 바꿨었는데...
여러모로 미안한 마음입니다...
동화책이라도 같이 가서 골랐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많이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다행이었던 것은 남편이 선정한 책을 아이들이 좋아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책... 반응이 좋았답니다...
오래전 우리 아이 어렸을 때도 아빠와 공룡책 보는 거 좋아했었는데...
문득 그때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영춘면의 세 왕자님들... 많이 보고 싶었는데 ~~~
아쉬운 마음에 아이들이 왜 혼자왔냐고 묻지 않더냐고 다녀온 남편한테 물었더니
고맙게도 일곱살인 둘째가 묻더랍니다...
동화책 가지고 왕자님 만나러 갈 날이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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