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 재미 중 하나 텃밭에서 기른 먹거리...
무언가 건강해지는 느낌 *^^*
우리집 뒷마당 둔턱에서 호박잎 따다가
가마솥밥 뜸 들일 때 밥 위에 쪄낸 호박잎입니다...
아쉽게도 가마솥에 찌는 과정 사진을 놓쳤다는...
밥 위에 호박잎 올려놓고 찍었어야 했는데...
요걸 남편이 해서 사진에 담지못했습니다...
호박잎 꺼내기 전에는
모락모락 김이 밥 냄새 풍기며 방해를 하더니만...
결국 사진이 뿌옇더라는 ~~~
작년에 준비해 놓은 호박씨 몇 개 심어놓고...
지금까지 호박 따다 맛나게 먹고...
가끔 이렇게 호박잎도 따서 살짝 쪄내면...
건강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귀촌하고 나니...
여름날의 호박 가격이 얼마인지..
풋고추 가격이 어떤지...
모르고 산다는 거...
요게 바로 귀촌 재미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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