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남매의 추억 하나

2019년 8월 15일 목요일

비요일의 여섯남매 추억 더하기

일 년에 한 번 이맘때면

가족여행으로 하룻밤 함께 하신다는 손님

雨中이라 맘이 쓰였는데

무더위보다 낫다며 빗소리를 즐기셨으니

2019년 가족여행 추억 속엔

주룩주룩

시원한 빗소리도 어우러지지 않았을까 *^^*

나무냄새가 좋아요!

이런 집 짓고 사는 거 로망이에요!

관리가 힘들지 않나요?

손이 많이 갈 텐데!

우리도 할 수 있을까?

비슷한 연배의 손님을 모실 때

가장 많이 나누게 되는 대화가

어김잆이 등장합니다

손님께서 해주시는 조언을 듣고

경함담을 들려드리며

여섯남매 추억에

살포시

사행추도 한조각 얹어봅니다

식사 같이하자셨다고

합석하겠다는 남편을 말렸는데

단양구경시장에서 유명한

마늘만두와 메밀총떡에

맛있게 구운 목살구이와 파절이까지

덕분에 진수성찬

저녁식탁이 풍성했습니다

날 좋은 어느날

기회가 되어 다시 뵙게 된다면

단양막걸리 한 잔

함께 나누고 싶은 손님으로 담아두겠습니다

사랑 행복 & 추억 ♡♡♡ 사행추한옥에

여섯남매의 가족여행

오래도록 이어가시길 바라며

좋은날에 사행한옥을 찾아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인연으로 기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