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안내/다녀가신 분들

[단양여행] 쉼표가 필요할 때

사행추 한옥 2023. 3. 6. 11:02

 

 

 

202334일 토요일

사랑채 이야기

 

 

 

 

 

인연!

인연이란 게 있기는 있는 건가?

믿으면서도 가끔 궁금한데

 

 

 

 

 

이 손님을 모시면서 또 한 번

인연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 。

 

 

 

 

 

이른봄 여행을 준비하면서

3월 예약을 한참동안 비워둔 채

예약안내를 했더랬는데

 

 

 

 

 

여행중에 연락을 받고

여행에서 돌아온 이튿날

어여쁜 연인을 마중했습니다 。 。 。

 

 

 

 

 

SNS에서 미리 만난 사행추

사행추의 시골감성

두툼한 무쇠팬 그리고 삼겹살

 

 

 

 

 

조용한 시골집에서의 하룻밤

쉼이 필요해 왔는데

진짜 좋으셨답니다 。 。 。

 

 

 

 

 

밤공기가 생각보다 차가웠던 거!

그게 살짝 불편했지만

어쩌면 그래서 사행추의 여름이

궁금해 다시 오고 싶단

생각을 하신 거 같습니다 。 。 。

 

 

 

 

 

몰랐는데 모르고 왔는데

와서 보니 800

만난지 800일 되었다는 연인

 

 

 

 

 

토닥토닥 꽁냥꽁냥

연인들의 핑크빛 사랑이

봄햇살처럼 이쁘고 화사합니다 。 。 。

 

 

 

 

 

사행추에서의 하루가

오래도록 간직해도 좋을

건강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봄 가고 여름 지나

800일에서 1000일 되는 날

또 한 번 뵈어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