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4일 토요일
사랑♡채 이야기
인연!
인연이란 게 있기는 있는 건가?
믿으면서도 가끔 궁금한데
이 손님을 모시면서 또 한 번
인연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 。
이른봄 여행을 준비하면서
3월 예약을 한참동안 비워둔 채
예약안내를 했더랬는데
여행중에 연락을 받고
여행에서 돌아온 이튿날
어여쁜 연인을 마중했습니다 。 。 。
SNS에서 미리 만난 사행추
사행추의 시골감성
두툼한 무쇠팬 그리고 삼겹살
조용한 시골집에서의 하룻밤
쉼이 필요해 왔는데
진짜 좋으셨답니다 。 。 。
밤공기가 생각보다 차가웠던 거!
그게 살짝 불편했지만
어쩌면 그래서 사행추의 여름이
궁금해 다시 오고 싶단
생각을 하신 거 같습니다 。 。 。
몰랐는데 모르고 왔는데
와서 보니 800일
만난지 800일 되었다는 연인
토닥토닥 꽁냥꽁냥
연인들의 핑크빛 사랑이
봄햇살처럼 이쁘고 화사합니다 。 。 。
사행추에서의 하루가
오래도록 간직해도 좋을
건강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봄 가고 여름 지나
800일에서 1000일 되는 날
또 한 번 뵈어도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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