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여행이야기

[임실여행] 결혼 35주년 여행 1일차

사행추 한옥 2023. 3. 7. 12:30

 

 

 

2023221일 화요일

여행 1일차 첫 번째 장소 임실

 

 

 

 

 

여행목적은 맛집에 대한 호기심!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던

임실치즈순두부 맛이 궁금해서였다 。 。 。

 

 

 

 

 

치즈 종류가 무엇이기에

팔팔 끓는 뚝배기에서도 녹지않을까

궁금했는데 구워먹는 치즈란다 。 。 。

 

 

 

 

 

순두부맛이 궁금해 충북 단양에서

방문했다는 말에 맛이 어땠는지 물으시며

마음써주시는 사장님!

멀리서 왔으니 맛있게 먹고가야지 않겠냐는

말씀이 투박하면서 따뜻했다 。 。 。

 

 

 

 

 

한 끼 밥 먹으러 간 식당이지만

음식 보다 주고받는 마음이 먼저인 내게

첫 번째 여행지의 첫 식사로 괜찮았고

순두부찌개 끓일 때 필요한

레시피 하나 얻은 것도 좋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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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는 아직 겨울!

 

 

 

 

 

2월 여행이었던 만큼

자연이 주는 봄소식을 들을 수 없음은

계절적으로 당연하다 생각했지만

 

 

 

 

 

관광객이 적은 계절에도

곳곳에 시설에 대한 안내와 설명이

있다면 더 좋지않을까 아쉬웠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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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이 깊은 건 절대 아닌데

새로운 곳을 갈 때면

아이러니하게도 주변 성당을 찾는다 。 。 。

 

 

 

 

 

치즈테마파크 가까이에 있는

임실성당에서 초 봉헌하고

주변을 잠시 돌아봤다 。 。 。

 

 

 

 

 

오십년 가까이 도시에서 살았음에도

시골스러운 풍경을 좋아하는 나!

임실을 언제 다시 찾게 될지 모르지만

잠시 들른 임실의

푸근한 마을풍경을 담아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