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일에 큰시누님께서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셨습니다 。 。 。
19년 차이 나는 시누이와 올케
30년 넘도록 이어진 그 관계가
썩 매끄럽진 않았으나
시누님께서 살아내신 버겁고 고단했을
76년 세월을 떠올려보면
참 많이 아픕니다 。 。 。
그래도
각자 가정 꾸리고 열심히 살아가는
딸 아들 손주들 모습에
행복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 。 。
자녀와 형제
76년 세월 속에 맺은 많은 이들의
배웅을 뒤로하고 가신
새로운 여정에서는 주인공이 되시어
꽃길만 걸으시길 기도드립니다 。 。 。
형님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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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수수께끼
누군지 알아보시겠어요? 원이엄마예요. 정희형님도 형님 많이 보고싶어하세요! 진이랑 곧 온대요. 희완조카님도 여러번 전화하셨어요. 휠체어에 앉혀진 채로 두 눈동자만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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