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우리 사는 모습

[이별] 시누님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사행추 한옥 2024. 2. 7. 07:13

 

 

 

 

2024년 2월 2일에 큰시누님께서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셨습니다 。 。 。

 

 

 

 

 

19년 차이 나는 시누이와 올케

 

30년 넘도록 이어진 그 관계가

썩 매끄럽진 않았으나

시누님께서 살아내신 버겁고 고단했을

76년 세월을 떠올려보면

참 많이 아픕니다 。 。 。

 

 

 

 

 

그래도

각자 가정 꾸리고 열심히 살아가는

딸 아들 손주들 모습에

행복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 。 。

 

 

 

 

 

자녀와 형제

76년 세월 속에 맺은 많은 이들의

배웅을 뒤로하고 가신

새로운 여정에서는 주인공이 되시어

꽃길만 걸으시길 기도드립니다 。 。 。

 

형님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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