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5일 토요일
해맑은 여인들의 하룻밤 이야기
지난해 4월
대학선배와 다녀가고 11개월 만에
고교친구들과 하룻밤 우정을 쌓았습니다 。。。
시골집 마당에서 마주한
따사로운 봄햇살이 좋았어서
소녀시절 함께 보낸 친구들과 왔는데
이 친구들 감성이 비슷한 건지
친구에 대한 무한신뢰 덕인지
시골집 매력에 푹 빠진 듯합니다 。。。
점심 식사 후 들어와 짐 풀고
패러글라이딩하고 와서
어둠이 내려앉을 무렵
숯불 담은 화로에 무쇠팬 올려놓고
까르르깔깔 하하호호
즐거운 만찬이 이어집니다 。。。
이튿날 퇴실준비하며
순식간에 지난 하룻밤이 아쉬워
이틀 밤을 자야 할 거 같단 말에
거슬러 거슬러 이 손님과의
인연을 따라가 보니
지난해 함께 왔던 선배도
그 이전 손님의 소개였습니다 。。。
신기하고 고맙고
이렇게 인연을 엮어가는
귀촌의 삶이 참 재미납니다 。。。
하룻밤 쉼이
여인들의 우정에 이쁜 추억으로
건강하게 간직되어도 좋겠습니다 。。。
해맑은 미소
오래오래 간직하고 성장하길
사행추한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
https://jo88ms.tistory.com/2563
[단양여행] 한옥에서의 편안한 쉼
2022년 4월 9일 토요일 안채에 손님을 모셨습니다 。。。 4월 첫 주 예약 원하셨다가 예약이 있어 한 주 지나 모시게 된 손님! 지난해 늦가을 다녀가신 손님 소개로 새로운 인연을 엮었습니다 。。
jo88m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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