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6일 월요일 오전에 다래동산 친구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단양에 내려와 두어 달이 지난 후부터 이 친구들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한 달에 한 두번 정도 방문해서 한 시간 가량 친구들을 만나고 옵니다...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시간을 비워두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고르고... 친구들을 만나고...
다시 책 반납하러 도서관에 들르고...
2년 가까이 이 시간이 반복되다 보니 친구들이 우리 부부를 기억해 줍니다...
친구들에게 작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처럼...
우리 부부도 이제 조금씩 나눔이 무언지 알 것 같습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나오는데 다래동산 직원이 소식지에 넣고 싶다며
자원봉사자 소감문을 작성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오는 날 일기처럼 써 내려간 글이 이럴 때 요긴합니다...
블로그 주소를 알려주고 괜찮은 글 있으면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소식지에 적합하지 않으면 그 때 다시 써 보기로 하고 왔습니다...
다래동산 소식지에 우리 부부의 흔적이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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